롯데마트, ‘태양광’ 활용 전기차 충전소 운영한다

입력 2018-1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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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동석 기후대기본부장,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김창용 경영지원 본부장, 이남혁 한전산업개발 전무가 지난 23일 전기차 친환경 충전소 개소식에 참석해 충전소 설치 경과보고 및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함께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한다.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 고객 편의성을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와 함께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의 오픈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의 전기차 충전소와 달리 이번에 운영하는 충전소는 유통업체 중 처음으로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으로 우려되는 전력부족을 건물 옥상의 유휴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으로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확보하고, 심야의 소멸되는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효율적인 전력 운영할 수 있는 한단계 진화한 방식이다.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 활성화할 경우 일반 충전소와 비교해 충전 요금이나 피크 전략 수요 절감 등 여러 비용을 절감해 연간 38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이는 하루에 이산화탄소 348㎏을 절감하는 수치로, 연간 12만7195㎏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사진제공=롯데마트)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의 보급 예상물량은 3만대로, 지난 7년간의 누적량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전기차 충전소는 3561기로 급격히 늘어 전기차 보급을 위한 발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7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국 123점 중 117개점에서 174대(급속 155대, 완속 19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점에 충전기 설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이자 전기차를 이용할 잠재적 소비층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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