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술력 인정

입력 2018-11-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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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체규칙성 폴리프로필렌' 선정 영예…품질 앞세워 세계 시장 60% 이상 장악

▲한화토탈은 독자기술로 생산한 ‘전기전자용 고입체규칙성 폴리프로필렌이 2018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충남 대산에 위치한 한화토탈 대산공장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사진제공=한화토탈)

한화토탈이 고부가 합성수지 분야에서 4년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며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한화토탈은 ‘전기전자용 고입체규칙성 폴리프로필렌(HIPP)’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하는 ‘2018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2015년 태양전지용 EVA(에틸렌초산비닐)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한화케미칼 3개를 포함해 한화그룹 화학부문 주력회사들의 세계일류상품은 총 8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전기전자용 HIPP’는 독자 개발한 촉매와 중합공정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강성과 내충격성, 높은 내열 안정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다. 주로 스팀청소기, 커피메이커, 에어프라이어 등 가전제품 내외장재를 비롯해 고내열성과 장기 내열 안정성이 요구되는 전기전자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합성수지다.

한화토탈의 ‘전기전자용 HIPP’는 현재 시장에서 표준으로 불릴 만큼 안정적인 품질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연간 14만톤 규모로 추산되는 내열가전용 폴리프로필렌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이기 때문에 기존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ABS, PVC 등의 대체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작년 기준 연간 114만톤 규모의 전체 전기전자용 플라스틱 소재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신공정 도입 등에 지속적으로 매진하여 새로운 세계일류상품 개발은 물론, 기술과 품질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부가 플라스틱 소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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