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함연지, 오뚜기 장녀 타사 라면 먹나? “집안 분위기가 그게 아냐”

입력 2018-11-23 00:38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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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타사 라면을 잘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연예계 주식 부자 5위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이자 함연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함연지는 오뚜기 그룹 장녀로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함연지는 “타사 라면도 먹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저는 다른 회사 라면을 먹어본 게 손에 꼽힌다”라며 “집이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왠지 모르게 충성심이 생겨 우리 라면만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함연지는 “그동안 예능 섭외가 많았는데 해피투게더가 첫 출연이다. 오뚜기 식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다”라며 “아빠도 집안 이야기를 할 거라고 했더니 믿어주셨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연지는 약 300억 원 대의 주식을 보유한 것에 대해 “저도 기사가 날 때까지 몰랐다. 주식이 있는 걸 알았지만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게 아니고 이해가 안 되는 돈의 액수”라며 “제가 이해하는 돈의 범위는 공연으로 번 수익이 전부다. 주식은 이해가 잘 안 되는 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