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2년까지 ‘중견기업 성장’ 3조 지원

입력 2018-11-21 18:29수정 2018-11-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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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비전 2022 발표

▲우리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에서 중견기업 성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강병태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직무대행,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2022년까지 우수 중소기업 300개사를 발굴, 3조 원 규모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비즈니스 서밋’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그레이트 비전 2022’를 발표했다. 이날 비즈니스 서밋은 중견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강호갑 중견련 회장, 손태승 행장, 권평오 코트라(KOTRA)사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특별자금 3조 원을 업체마다 300억 원 한도로 지원 △우수기술 보유 기업 직접투자 강화 △수출 우수기업 및 수출 신규업체 지원 확대 △해외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코트라(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혁신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생 협력 관련 중견기업 지원 등을 서로 돕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주체”라며 “혁신형 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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