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부용-권민중, 애칭 주고 받는 한 살 차이 절친, ‘썸 없는 게 이상?’

입력 2018-11-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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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김부용과 권민중이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출처=SBS 방송 캡처)

가수 김부용과 배우 권민중이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면서 동시에 시청자의 의심을 받았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썸 기운이 엿보인 탓이다.

20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권민중이 출연했다. 권민중은 한때 ‘불청’ 멤버였으나 절친 김부용의 출연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권민중을 본 김부용은 “민발아”라는 애칭을 불러 둘 사이를 의심케 했다. 하지만 곧 권민중은 “(연애) 오래 쉰다?”라는 말로 김부용을 당황케 했다.

김부용과 권민중은 각각 1976년, 1975년 생으로 나이는 권민중이 한 살 더 많지만 서로 말을 놓고 지낸 지 오래된 막역한 사이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권민중은 미스코리아 출신에 미모도 여전한데 왜 결혼하지 않았을까?” “권민중 김부용 은근히 잘 어울린다” “두 사람 막역한 친구같지만 묘하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있다” “동갑내기 친구의 ‘불청’ 출연 좋다. 요즘 너무 나이에 맞지 않는 출연자들 많았는데”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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