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비·눈 소식… 아침 기온 ‘뚝’

입력 2018-11-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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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1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과 경북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에는 일부 강원영서와 강원산지에 눈이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제주도에서 5~15mm, 나머지 전국에서 5mm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경기동부에서 1cm 안팎, 강원 산지에서 1~5c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8도 △강원영서 섭씨 영하1~영상8도 △강원영동 4~11도 △충남 1~11도 △충북 1~12도 △전남 3~12도 △전북 3~13도 △경남 9~15도 △경북 1~13도 △제주도 9~15도 △울릉·독도 8~12도 △백령 6~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1일 낮에는 비가 내리다가 저녁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다”며 일부 지역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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