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워너원, 신곡 봄바람 음원 유출-표절 논란 “걱정 끼쳐 죄송하다”

입력 2018-11-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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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투데이DB)

그룹 워너원이 새 앨범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워너원은 최근 있었던 신곡 ‘봄바람’ 음원 유출과 ‘헤드웍’ 심볼 표절 논란 등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먼저 옹성우는 “음원 유출 과정에 대해 멤버들은 아는 바가 없다”면서 “회사에서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어떤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윤지성은 워너원 티저 로고와 ‘헤드윅’ 심볼 유사성에 대해 “플라톤의 ‘사랑의 기원’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모두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며 “뭐라고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염려와 걱정 끼친 점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를 발매하고 신곡 ‘봄바람’으로 마지막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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