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샘의 소주 '미르40'이 대통령상 받는다

입력 2018-1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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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 발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미르40(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업회사법인 술샘이 빚은 소주 ‘미르40’이 대통령상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미르40을 품평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르40은 전통 양조법을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르40은 증류주 부문 대상도 받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부와 aT는 부문별 대상 수상작도 함께 발표했다. 탁주 부문에선 '산정호수 동정춘막걸리', 약·청주 부문에선 천비향이 대상을 받는다.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 허니비도 각각 과실주와 기타주류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식품부와 aT는 우리 술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주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통주 소믈리에와 우리술 연구가, 주류 관련 MD, 양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술 품질인증 여부, 관능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 우리술의 고급화 및 대중화를 위한 발전방향의 지향점이 될 품평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술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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