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형준, 이혼 1년 만에 이혼 기사 “빚 독촉에 시달리는 기분”

입력 2018-11-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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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임형준이 이혼 기사로 빚 독촉에 시달리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임형준이 출연해 최근 뒤늦게 전해진 이혼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임형준은 “누군가에게 전화가 와서 전화를 꺼 둔 건 처음이다. 그날 아는 기자분이 전화를 해서 이혼했냐고 묻더라. 그 후로 10초 간격으로 전화가 왔다”라며 “빚 독촉에 시달리는 사람처럼 심장이 벌렁벌렁했다. 이틀 동안 폰을 꺼 놨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형준은 “이미 1년 전에 이혼을 한 터라 가까운 사람들만 알고 있었다”라며 “내가 먼저 말을 해야 하나 타이밍만 보고 있던 상황에 기사가 났다. 그리고 마침 남북 정상회담이 있던 날이라 쉽게 묻혔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형준은 2012년 재미교포 출신의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지만 6년만인 올해 초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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