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5일부터 ‘블랙이오’ 3차 돌입...‘에어프라이어·해외직소싱 상품’ 할인

입력 2018-11-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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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가성비와 품질’로 무장한 다양한 ‘블랙이오 해외직소싱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ℓ)’의 뒤를 이을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ℓ)’를 신규 출시하고 행사가 8만4800원에 판매한다.기존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와 다른점은 ‘디지털 방식의 자동 조리 기능’, ‘예약기능(타이머)’과 두가지 음식을 한번에 할수 있는 ‘디바이더’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마트가 중국 현지업체를 직접 발굴해 직소싱한 ‘일렉트로맨 전기면도기세트(면도기 본체, 트리머, 콧털정리기, 클렌징 브러쉬)’는 비슷한 성능을 가진 기존의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절반 수준 가격인 6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을 생산한 제조사는 상하이에 공장을 두고 필립스 등 대형 가전브랜드를 위탁 생산하는 가전전문업체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직소싱 식품들도 ‘블랙이오’ 행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 기준 이마트 디저트 매출 1위이고, 지난해 100만 개가 판매된 SNS 인기 상품인 ‘피코크 티라미수’는 ‘블랙이오’를 기념하여 기존 용량에서 4.5배 커진 대용량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680g)’는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티라미수’는 시중 판매가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직소싱 신상품으로 ‘유럽 1위 냉동피자’인 ‘닥터 외트거 피자 4종’을 독일에서 직접 공수하였고, 11월 한달간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판매한다. ‘닥터 외트거 피자’는 미국 대형마트에서는 미화 6~7달러 사이에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블랙이오 행사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개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G7 블랙인스턴트 커피 100입’은 기존 1만800원에서 11월 한달간 65% 할인된 가격인 3640원에 판매한다. G7커피는 베트남 여행 필수 쇼핑템으로 현지 가격은 15개입에 1000원 가량이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블랙이오 행사를 통해 11월 한달 내내 소비자들에게 더 싸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블랙이오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블랙프라이데이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마트가 11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블랙이오’ 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년 대비 이마트 방문객수는 5%, 매출은 1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한우 180톤, 삼겹살 150톤, 굴비 100만 마리, 계란 45만 판, 과일(바나나,토마토,키위,배) 18만 개(팩/박스), 랍스터 11만개 가량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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