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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능일 날씨 어땠을까?…11월 15일 날씨 전망으로 본 ‘2019학년도 수능 옷차림 TIP’
입력 2018-11-14 08:47   수정 2018-11-14 08:54

▲역대 수능일 서울지역 평균기온.(자료제공=기상청)

2019학년도 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 날짜는 11월 15일로,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날씨는 평년 기온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 기준으로 1993년(1차 수능 8월 제외)부터 25차례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한파라고 부를만한 영하권 추위는 단 6번 찾아왔다.

1998년 11월 18일 치러진 1999학년도 수능 당일 날씨가 영하 5.3도로 가장 낮았다. 이어 1997년 11월 19일 치러진 1998학년도 수능 날씨가 영하 3.2.도로 두 번째로 추웠고, 2014년 11월 13일 진행된 2015학년도 수능 날씨가 영하 3.1도를 기록했다.

작년 치러진 수능에도 한파가 찾아왔다. 2017년 11월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당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5였다. 2001년 11월 7일 치러진 2002학년도 수능 당일에는 영하 0.3도의 기온을 보였다.

가장 따뜻했던 수능은 2011년 치러진 2012학년도 수능으로 10.9도를 보였다.

1년 전, 수능 하루를 앞두고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교육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갑작스러운 지진 감지시 행동요령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지진 대처 단계별 행동요령은 가, 나, 다 3단계로 나뉜다. 진동이 느껴지나 경미한 상황인 가 단계에서는 중단 없이 시험을 계속 치르는 것이 원칙이다. 진동이 느껴지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수준인 나 단계에서는 '시험일시 중지→책상 아래로 대피→상황확인→안전에 문제없는 경우 시험 재개' 순으로 진행된다.

(자료제공=교육부)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다 단계에서는 '시험 일시 중지→책상 아래로 대피→상황확인→교실 밖(운동장)으로 대피' 순으로 추진된다. 특히 상당한 진동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시험장 책임자(학교장) 또는 시험실 감독관은 우선 신속하게 '시험 일시 중지 및 책상 아래 대피'를 지시해야 한다. 진동이 지속되면 감독관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상 아래 대피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019학년도 수능일인 15일 전국이 영상권으로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호흡기 질환이 있는 수험생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수능일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5℃ △강원영서 2℃ △강원영동 7℃ △충북/충남 3℃ △전북3℃ △전남 5℃ △경북 3℃ △경남 8℃ △제주 10℃ △울릉/독도 8℃ △서해5도 5℃ 등으로 예년보다 높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5℃ △강원영서 13℃ △강원영동 15℃ △충북 15℃ △충남 16℃ △전북 16℃ △전남 17℃ △경북 15℃ △경남 17℃ △제주 17℃ △울릉/독도 14℃ △서해5도 13℃ 등으로 전 지역 15℃ 안팎으로 따뜻하겠다.

(연합뉴스)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이면서 수능날 옷차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벗거나 보관하기 힘든 롱패딩, 대장 패딩보다는 내복을 착용하고 양털 후리스나 패딩 조끼 등을 껴입는 것이 좋겠다. 바지는 소화가 안되고 혈액순환을 막는 스키니진이나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담요가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여학생의 경우 치마를 입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방석이나 담요, 핫팩, 슬리퍼 등의 개인 물품은 시험실의 감독관에 따라 시험 중 소지 및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여학생들은 착 달라붙는 타이즈와 넉넉한 후드 티셔츠, 남학생들은 트레이닝복을 입는 등 시험에 대비해 최대한 편한 복장으로 수능을 보는 것이 좋겠다.

올해 수험생들은 준비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챙겨가보고, 머플러는 체온을 3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목에 두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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