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단행…6명 부사장 승진

입력 2018-1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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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승용 현대중공업 부사장, 노진율 현대중공업 부사장, 유영호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정해원 현대케미칼 부사장, 주영민 현대쉘베이스오일 부사장

현대중공업 그룹이 지난달 6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조직 정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 적극 나서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13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박승용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서흥원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황동언 상무보 등 2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채명진 부장 등 44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 되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내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임원진들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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