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최종결론 앞두고 나흘째 하락

입력 2018-11-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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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앞두고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3만6000원(9.78%) 내린 3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하게 됐다.

거래량은 12만6645주, 거래대금은 425억 원 규모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고의 분식회계 정황이 담긴 내부문건으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이날(12일)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여부를 판가름할 증선위는 대심제 형태로 14일 열릴 예정이다. 금감원과 삼성바이오, 회계법인 측이 모두 참가해 각각의 판단논리를 설명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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