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삼성향 수주로 기술력 입증-골든브릿지투자증권

입력 2018-1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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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의 삼성전자 첫 계약의 의미를 기술력 입증으로 분석하고 목표주가 ‘6만 원’을 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존의 연구용 중심에서 산업용으로 확대 매출로 성장성을 인정받기 시작한 파크시스템스의 잠재력은 기다리고 기다린 삼성향 수주”라며 “그동안 중국 업체로 몇 차례 판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의 출하 성공은 기술력을 확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채택은 다른 유수의 반도체 업체로의 판매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라며 “원자현미경의 반도체 설비 채용 시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계약 체결과 SK하이닉스 등 잠재 고객사와의 계약 여부다.

김 센터장은 “(계약)전개 속도는 지켜봐야 하지만 방향성은 분명하다”며 “파크시스템스의 중장기 성장성에 관한 시장의 기대는 계속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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