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 ‘상생상회 개관행사’ 참석해 시민과 교류

입력 2018-11-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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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서울시가 종로구 안국동에 문을 여는 ‘상생상회 개관행사’에 참석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민과 전국 각 지역 먹거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연결하고 우수 농ㆍ특산물을 홍보ㆍ판매하는 상생교류 플랫폼이다.

상생상회는 안국역 1번 출구 옆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서는 106개 기초지자체 소속 지역농어민 및 관련 업체가 생산한 가공재료, 차, 건강식품 등 1200여 가지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지하 1층은 지역자원 전시홍보, 지역민들의 사랑방 기능을 하는 오픈스페이스, 쿠킹클래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박원순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농부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전국 팔도의 전통주를 시음한다. 또 포항 지진 피해 농어민을 위한 ‘포항과메기 판매 시식부스’에 방문해 과메기를 시식하고 폭염ㆍ폭우 낙과 피해 농가의 농민들을 만난다. 또 시민들과 함께 사과식초와 만두를 만들며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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