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마 관련주, 한국대마산업협회 출범 소식에 '강세'

입력 2018-10-30 13:56

이정희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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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원에서 국내 첫 대마관련 산업협회의 창립총회가 출범했다는 소식에 대마 관련주가 강세다.

30일 오후 1시55분 현재 대마 관련주로 꼽히는 바이오빌은 40원(2.12%) 오른 1930원에 거래 중이다. 뉴프라이드도 15% 넘게 급등세다.

현재 바이오빌은 캘리포니아 대마 허가 회사를 인수하고 미국 자회사 바이오빌USA를 통해 미국에서 대마 사업을 영위 중이다. 뉴프라이드도 미국 대마 재배 공장 인수해 판매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됐다.

대마관련 산업협회 창립총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대마산업협회는 농업, 식품, 섬유, 건축, 의료, 대북사업 등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토론이 이뤄졌다.

협회는 △국내·외 대마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해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방안제시 △국내 대마산업 활성화 과제 도출과 활성화 방안 제시 △기능성 식품 및 대마건축산업 육성 전략과 과제 △대마섬유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방안 모색 △남북 대마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