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당고개行 열차 이상으로 50분간 지연…출근길 혼잡 예상

입력 2018-10-29 07:31수정 2018-10-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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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고장으로 인해 50분간 지연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오전 6시 11분께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 서는 바람에 상행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7시 현재 해당 열차에 승차한 고객을 하차 조치시키고 4호선 모든 역에 운행 지연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 섰다"라고 밝혔다.

열차 고장으로 50분째 운행이 중단되며,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로 출근길에 올랐던 승객 다수는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거나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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