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부동산 강사들, 수강료만 1100만 원…빠숑 한마디에 아파트값 껑충?

입력 2018-10-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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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PD수첩' 방송캡처)

부동산 스타 강사들의 수강료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로 꾸며져 부동산 스타 강사들의 실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땅값이 오를만한 지역을 골라 알려준다는 소위 ‘부동산 스타강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사들은 수업을 개설하고 사람들에게 부동산 정보를 알려준다. 수강생들은 대부분이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요즘 인기가 많다는 한 여성 부동산 강사의 수강료는 무려 1,100만 원이었다. 강사 측은 이벤트 할인 가로 550만 원을 받고 있다고 했으며 그럼에도 신청이 마감되어 다음 수업을 신청하라고 알렸다.

또한 스타 강사로 알려진 ‘빠숑’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최근 그가 봉선동을 유명지로 소개하며 아파트값이 1년 만에 4억이 올랐고 10억이 넘는 아파트가 등장한 것. 그 역시 “내가 언급한 뒤 가격이 올랐다”라며 자신의 영향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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