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는 기미•여드름•발톱무좀, 레이저 치료로 개선

입력 2018-10-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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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급격히 커지고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 함량이 감소해 건조하고 칙칙해질 뿐만 아니라,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재발하기 쉽다. 또 계절이 바뀌는 만큼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고 겨울철의 경우 면역력 저하 현상도 함께 나타나 피부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색소 침착성 피부질환의 경우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 그리고 멜라닌 세포가 분비하는 멜라닌에 의해 생기기도 하며, 그 외 염증 잔여물이나 헤모글로빈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고 해서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완전히 없애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은 피부를 칙칙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되지만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더불어 환절기철 재발하는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등 피부질환 치료를 미루거나 자가 치료로 몇 개월이 지나게 되면 피부 자체의 건강함을 소실할 수 있어 제때에 올바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피부과 질환 치료법으로는 여드름흉터치료, 필러, 실리프팅과 맞춤형 레이저 치료 등이 있으며 아토피, 만성습진 등의 병변에는 병원전용 제로이드MD, 아토베리어MD 등도 있다. 그 중 레이저 치료는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뿐만 아니라 여드름 자국, 미세한 흉터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단, 레이저 피부 치료는 차후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겨울철 장화와 같은 막힌 신발을 지속적으로 신어, 발에 땀이 많이 차면, 발톱무좀이 심해지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발톱무좀이 있는 발톱을 손으로 만지면 손톱무좀으로까지 번질 수 있으며, 먹는 약으로는 무좀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먹는 무좀약과 바르는 주블리아를 사용하고 손•발톱무좀레이저인 루눌라 레이저를 사용하면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 무엇보다 발에 땀이 차지 않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종호 연세에이치의원(연세H의원) 원장은 “내원 병원이 미용시술뿐 아니라 아토피, 건선, 전립선비대증, 방광염 등 질환치료에 풍부한 치료 경험이 있는지, 비만클리닉이나 탈모클리닉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비만주사나 탈모치료 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진행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 외 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같은 피부양성종양수술의 경우 초음파검사를 통해 혈관과 주변조직을 자세히 확인 후 수술을 진행해 더욱 안전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피부과 연세에이치의원은 2018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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