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이노베이션, 일본 EMS운동기기 한국총판권 획득

입력 2018-10-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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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노베이션(대표 신이철)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의료운동기기에 대한 한국 총판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엘이노베이션은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강원도 개발공사와 함께 알펜시아 부띠아울렛(사후면세점)을 운영했고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에는 알펜시아면세점에서 강원도 특산품을 판매해 유통시키는 등 강원도 기업이다.

디엘이노베이션은 이번에 미카코' EMS기기 한국 총판권을 획득하면서 일본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의료건강기구인 '닥터패드'를 비롯한 세계특허제품인 '유니패드'와 '슬립패드' 등 4개의 브랜드에 대한 한국 총판권을 획득했다.

디엘이노베이션은 일본과의 한국총판권을 계약한 4개의 브랜드 중 우선 '미카코' EMS기기에 대한 홈쇼핑 판매를 시행한다. 순차적으로 나머지 브랜드에 대한 홈쇼핑 방송판매와 백화점 및 아울렛 입점도 준비하고 있다.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는 일본 유명 연예기획사 스타더스트사에서 연예인 바디 메이킹 퍼스날 트레이너이자, 미카코 다이어트 클라스를 운영하는 미카코씨가 제창한 인스파이어링 운동이론을 접목한 가정용 EMS운동기기다.

일본에서는 2017년 10월17일 공동 TV 홈쇼핑방송에 론칭한 이후 2018년9월까지 11개월간 약45만대, 한화로 약 55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메가 히트 상품이다. 이어 2018년 10월부터는 FUJI TV 홈쇼핑 채널에서 '미카코 블랙'을 론칭 하여 방송한다.

디엘이노베이션 김면옥 영업총괄대표는 "금년말 안에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하고, 내년 2월중으로 대형 백화점 등에 매장 입점 판매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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