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기업 다이노나, 오는 24일 기업설명회 개최

입력 2018-10-15 12:57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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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루미마이크로와 흡수합병 절차를 추진 중인 코넥스 상장기업 다이노나가 공개 IR을 추진한다.

다이노나는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다이노나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최근 회사현황을 비롯해 블록버스터급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상황을 중심으로 한 주요 경영현황 및 전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다이노나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의 총 시장 규모는 약 146조4000억 원에 이른다.

주요 파이프라인 항목으로 현재 임상1상을 완료한 △급성백혈병 표적지향제(DNP001)를 비롯해 비임상 단계에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면역 조절제(DNP003) △대장암-위암-비소세포폐암 면역 항암제(DNP002) △고형암 면역 항암제(DNP005) △유방암 표적지향제(DNP004) 등이 있다.

한편, 지난 12일 루미마이크로는 다이노나의 흡수합병을 위해 주간사 선정을 마무리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