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英서 예술작품 활용 ‘퀵드라이브’ 이색 캠페인 진행

입력 2018-10-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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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2일 영국 런던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등 예술작품을 활용해 ‘퀵드라이브’ 세탁기 이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예술작품을 활용해 ‘퀵드라이브’ 세탁기 이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인 제품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영국 가전·IT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 최고 평점인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최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8일까지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 배터시 공원, 킹스 크로스역 등 런던 명소에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예술 작품이 지닌 가치와 퀵드라이브가 추구하는 제품 철학의 공통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미켈란젤로의 다비드가 퀵드라이브 세탁기 위에서 셔츠를 어깨에 걸치고 서 있는 모습 런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송명주 상무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유럽 시장에서 세탁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과 새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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