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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런던 공연 중 오열…발꿈치 부상으로 안무 소화 못해 "다신 이런 일 없을 것"
입력 2018-10-10 16:20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이 런던 공연 중 팬들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런던 LOVE YOURSELF 콘서트 출연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공연을 진행하는데 일부 지장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국은 공연 전 가볍게 몸을 풀던 중 가구에 발꿈치를 부딪혀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의료진은 정국의 발꿈치를 치료한 뒤, 부상 부위에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금일 공연에서 안무를 진행하면 안 된다는 소견을 전달했다.

10일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이날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서 정국은 홀로 의자에 앉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무대가 끝난 뒤 정국은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결국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국은 엔딩 멘트에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무대 위에서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일을 겪으면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괜찮아"를 연발했고, 멤버 지민이가 나서 "얼른 나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 정국이가 돌아가서 또 혼자서 울 것 같으니 '정국아 사랑해'라고 외쳐달라"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부탁하자 팬들은 "정국아 사랑해"라며 격려의 함성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9일과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LOVE YOURSELF'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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