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돌파 '암수살인', 손익분기점 넘었다…박스오피스 1위 '베놈' 뛰어넘을까

입력 2018-10-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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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 '베놈' 포스터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수살인'은 전날까지 209만975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천절인 3일 개봉한 '암수살인'은 7일 만에 관객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암수살인'은 손익분기점도 넘겼다. 약 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암수살인'은 손익분기점이 200만 명 선이었다.

'암수살인'과 같은날 개봉한 영화 '베놈'이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260만431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베놈'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시성(524만8250명)',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31만3408명)', '스타이즈 본(3만7671명' 등이 각각 박스오피스 3~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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