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주름과 팔자주름 제거, 근골막침 페이스 리프팅으로 해결 가능

갑작스럽게 변한 기온과 함께 건조함으로 피부에 비상등이 켜졌다. 건조한 가을 날씨에 피부는 속부터 수분을 잃고 각질이 급증하면서 팔자주름이 쉽게 생기고 탄력이 떨어져 얼굴이 전체적으로 쳐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많은 이들이 영양과 보습이 풍부한 화장품과 이너뷰티 제품 등을 사용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피부 속부터 줄어든 수분과 탄력을 회복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렇게 집에서 실시하는 팔자주름 없애는 방법에 한계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면서 피부과를 찾는 발걸음이 급증하고 있다. 피부과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얼굴 주름 회복 시술에는 ‘리프팅’이 있는데, 페이스 리프팅 방법에도 절개를 이용한 안면거상술,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방식, 실을 이용한 실리프팅 방식 등이 있다.

안면거상술의 경우 얼굴을 절개한 뒤 피부를 당겨 리프팅 효과를 주는데, 팔자주름 제거 효과는 뛰어나지만 흉터와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커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시술이다. 레이저는 지방 제거와 동시에 피부를 세포조직과 밀착 시켜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시술로 보다 간단하지만, 개인에 따라 효과가 천자만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만족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리프팅은 실리프팅과 한방 치료를 접목한 ‘근골막침 리프팅’이다. 근골막침리프팅은 단순히 피부 표면을 중심으로 시술하는 일반 리프팅과 달리 여러 종류의 매선을 환자에 따라 이마, 광대, 턱 근육 아래에 있는 SMAS층과 근막층, 골막층 3단계의 층에 각각 자입해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피부와 뼈 사이에 있는 골막에 매선을 고정하는 골막고정 리프팅이기 때문에 지속력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물론, 회복이 빨라 연령층에 관계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마부터 볼, 광대 그리고 턱과 목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부분을 모두 리프팅해야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의료진의 노하우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정미림 동백미즈한의원 원장은 “골막고정 리프팅은 진피층의 재생과 근육층의 탄력 강화, 콜라겐과 엘라스틴 분비 유도 등의 효과로 피부층 자체가 건강해지는 시술이다”라며 “시술 후 환자 개인에 따라 통증이나 멍, 붓기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일상에 쫓기는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