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어린이 금융 체험전' 전국 5개 도시서 열려

입력 2008-05-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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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주최하고,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와 증권예탁결제원 산하 증권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어린이 금융 체험전'이 지난 3일 부터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주말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어린이 금융 체험전'에는 71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부모와 함께 '나만의 증권만들기', '세계화폐를 활용한 게임' 등 8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경제와 금융의 개념을 익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박준성 어린이(남, 구리장자초등학교 1학년)는 "화폐 낚시 게임, 경매 보드게임 등을 부모님과 함께 하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처럼 용돈 기입장을 열심히 쓰고, 절약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8일에 체험전에 참석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금융체험전은 미래에셋그룹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자산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경제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금융 체험전'은 지금까지 대전, 대구,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4~25일에는 부산에서, 6월 7~8일에는 광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금융 체험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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