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시즌 종료, 박명수‧엄현경 하차…시즌4 첫 게스트 한지민

입력 2018-10-05 00:42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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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해피투게더3’가 막을 내렸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두게더3’에서는 박명수-엄현경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시즌 종료를 알렸다.

이날 엄현경은 “박명수 오빠보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언제나 친오빠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어디서나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좋은 기회로 또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명수 역시 “11년 동안 가족처럼 함께 했는데 아쉽다. 하지만 만나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다”라며 “지금까지 잘해온 유재석은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시즌 4에서도 훌륭한 웃음을 만들 거라 믿는다. 나는 다른 곳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지금까지 함께한 박명수와 엄현경을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시즌3을 종료하고 시즌 4로 돌아온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를 주축으로 지상렬과 워너원 황민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첫 게스트는 배우 한지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