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원인과 초기 증상·예방법은?

입력 2018-10-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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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원인과 초기 증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 환자의 대화나 기침 등으로 인해 공기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중에 떠 있다가 주위 사람들이 공기로 숨을 쉴 때 결핵균이 공기와 함께 들어와 폐로 들어가서 전염이 발생한다.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 중 90% 정도는 평생 발병하지 않는다. 나머지 10%에게 나타나는데 절반 정도는 1~2년 내 나타나고, 나머지 절반은 10년 이상 지난 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게 된다.

대부분 심한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무리한 체중 감량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결핵은 최근까지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몸에 열이 발생하거나, 콧물 증상, 가래, 목아픔 등의 증상이 보이지 않으면서 2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결핵 증상으로는 주로 피를 토하는 객혈 증세나 폐의 손상으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결핵환자와 같이 생활한 가족 중 어린아이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 예방 방법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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