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11년 교제 끝에 결혼…예비 신부는 일반인 “예식은 비공개로”

입력 2018-09-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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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조우진이 오는 10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조우진이 오랜 기간 연애한 일반인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조우진은 2015년 한 방송을 통해 9년간 교제해온 여자 친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우진 배우가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일반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조우진은 교제 11년 만에 결실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소속사는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 tvN ‘도깨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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