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집 또 털렸다 '18개월간 4 차례'…콜로라도전서 '역전 스리런포'로 분풀이?

입력 2018-09-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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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로이터/연합뉴스)

류현진 동료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의 자택이 또 털렸다.

20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푸이그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했다.

최근 18개월 동안 푸이그의 집에는 네 차례 도둑이 들었다. 첫 번째 절도 사건은 2017년 2월이다. 푸이그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은 푸이그의 집에서 17만 달러(약 1억9000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해 11월 월드시리즈 7차전 때도 푸이그의 집에 절도범이 침입해 150달러(약 17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져갔다. 올 9월에는 두 차례나 털렸다.

LA 경찰국은 조사에 나섰으나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푸이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7회말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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