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산림 복원으로 공모전 대상 수상

입력 2018-09-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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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라시멘트 김학성 광산생태복원 담당 부장, 산림청 이종건 산림보호국장, 한라시멘트 김영환 경영지원담당 임원(사진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당사가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 복원 대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 본 공모전은 산림 복원의 정착 및 우수 복원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한라시멘트는 강릉시 옥계면 소재 석회석 광산개발 완료지역의 산림생태 복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산림복원대전 공모를 시작으로 한라시멘트 외 7개 기관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8월초 현장심사 및 최종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를 거쳐 한라시멘트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현장심사 선정 대상 8개 기관 중 7개가 공공기관으로 일반기업은 한라시멘트가 유일했다. 한라시멘트의 사례는 12월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발간되는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 사례집>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 광산생태복원 담당자인 김학성 부장은 “이번 수상으로써 그간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복원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생태적인 복원 및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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