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10도 안팎·제22호 태풍 '망쿳' 영향 없어…'서울 낮 최고 기온 26도' "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8-09-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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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 한때 비가 오겠다.

경상동해안과 남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발생한 제22호 태풍 '망쿳'은 오전 3시 괌 서북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진 중이다.

태풍은 13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을 지나, 16일 오전 3시에는 중국 산터우 남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현재 955hPa, 강도 강에 크기는 중형이다. 현재 시속 25km로 서진 중이다. 12일 오전 3시부터는 강도 매우 강에 중형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되고,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이겠다.

오전 6시 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1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8도, 인천 18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울릉도·독도 17도, 홍성 14도, 수원 16도, 청주 15도, 안동 12도, 전주 15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포항 21도, 목포 18도, 광주 16도, 여수 19도, 창원 16도, 부산 18도, 울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울릉도·독도 20도, 홍성 24도, 수원 26도, 청주 25도, 안동 21도, 전주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포항 23도, 목포 24도, 광주 23도, 여수 23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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