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0일 전국 맑음·일교차 커…동해안 오전 비 소식

입력 2018-09-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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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그친 후 쾌청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어린이들이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즐기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내일 월요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 일부 지역에 우천 소식이 예고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 저녁부터 1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경상 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고 낮 기온은 크게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끼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7∼28도 △인천 18∼27도 △수원 17∼28도 △춘천 15∼26도 △강릉 17∼22도 △청주 17∼27도 △대전 17∼27도 △세종 15∼27도 △전주 15∼28도 △광주 15∼28도 △대구 17∼25도 △부산 19∼25도 △울산 17∼24도 △창원 17∼26도 △제주 20∼26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동해와 남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 1.5∼4.0m로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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