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도권 복합개발사업 연타석 수주

입력 2018-09-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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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조감도(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최근 수도권에서 다용도 복합단지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초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한화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에 이은 연타석 수주다.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는 7만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를 포함하고 있어 의료 특화 단지로 공급된다.

두 사업은 주거-상업시설이 혼합된 복합개발사업으로 한화건설이 단독 수주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7년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의 복합단지들도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만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분양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 컨벤션센터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한화리조트의 아쿠아리움 등 단지 내에서 주거·문화·상업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리조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화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은 사업으로, 분양 한 달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레지던스 345실, 오피스텔 171실, 리조트, 상가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3일 만에 계약을 마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웅천지구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주거·생활·휴양·문화를 시설을 갖춘 레저 복합단지로 지어져 전남지역 전반에 걸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실 상무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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