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치(QRich),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정책금융지원센터 개소

▲사진=(좌측부터)권익현 큐에셋 회장, 오한진 박사

최근 선진국 보험회사들이 중소기업에 특화된 원스톱(ONE-STOP) 서비스에 진출하는 가운데, 종합재무설계 서비스 큐리치(QRich)를 오픈한 큐에셋(회장 권익현)이 중소기업 자금 상담, 연구소 설립과 인증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정책금융지원센터(센터장 김순곤)를 오픈했다.

원스톱(ONE-STOP) 서비스란 중소기업의 재무 설계에서 자산 운용과 관리, 기업대출까지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그 동안 미국과 일본의 보험회사들은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개발 및 진행해왔다. 미국의 메트라이프(MetLife), 일본생명 등 선진국 보험사들은 운영자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원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업종별 특징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일괄형 서비스를 상품화해 왔다.

이에 대해 김순곤 센터장은 “자사는 중소기업의 경우 한명의 자산관리사가 생명보험, 건강보험, 퇴직연금 등 종합적인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고 일괄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제도설계, 맞춤형 투자, 은퇴서비스 등을 종합한 개인 맞춤형 은퇴솔루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중소기업정책금융지원센터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기업운영자금과 공장용도의 토지매입 및 기계 구입자금 등 기업시설자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국가기관에서 지원하는 고용촉진지원금, 인턴지원사업, 여성가족부지원금, 기술인력양성화자금 등 정책자금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벤처확인, 국가산업가산점, 이노비즈, 글로벌중소기업 등 경영인증과 ISO 9001, KS, 우수조달, HACCP 등 시스템 인증에 대한 자문도 함께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큐리치 서비스를 오픈한 큐에셋은 광범위한 지역조직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인데 부산, 창원, 광주, 순천, 여수, 광양 등 지역지사를 책임 본부 형태로 운영하면서 고객과 직접 만나 응대하는 현장성을 중시하고 있다.

권익현 큐에셋 회장은 “중소기업 고객의 안정적인 성장과 백세시대를 맞아 개인 고객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금융컨설팅 솔루션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 재무 상담을 위한 통합 브랜드 큐리치 서비스는 전화와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큐리치 모바일 앱은 간단한 본인 인증으로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조회, 보험금 청구, 리모델링 상담까지를 한 번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을 위해 콜센터를 통한 1:1 상담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