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수면장애 치료' 구하라, 과거 절친 설리도 손목부상→응급실행…루머로 곤혹 '닮은꼴'

입력 2018-09-06 08:30수정 2018-09-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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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영화 '리얼' 스틸컷)

가수 구하라가 소화불량 수면장애 치료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가운데, 이를 두고 자살시도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구하라는 소화불량과 수면장애 때문에 진료를 받으려고 병원에 간 것인데 일부에서 신변을 비관해 약을 먹은 뒤 병원에 실려 왔다는 것으로 와전된 것이다.

5일 오후 SNS 및 메신저 앱을 통해서 '구하라가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는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왔다. 병원에 내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태 체크를 위한 기본적인 진료일 뿐이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하라와 관련된 지라시 내용에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하라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교류했고, 보도가 나오기 전날인 4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기 때문이다.

앞서 구하라의 절친인 설리도 손목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설리는 지난 2016년 11월 손목 부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수로 다쳤어요. 걱정 끼친 것 같아 미안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명했다.

이에 네티즌은 "이런 지라시는 누가 만드는 건지", "구하라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지", "설리에 이어 구하라까지 악성 루머로 상처 입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6년 카라 해체 이후 활동이 뜸했던 구하라는 현재 JTBC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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