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사옥 이전, 논현동→삼성동 '사세 확장'…빅히트 측 "노코멘트"

입력 2018-09-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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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사옥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 3개 층을 임대해 올해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빅히트는 현재 논현동 사무실을 삼성동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한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사세 확정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리기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으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발표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 '핫 100' 10위를 기록하며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도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이 벌어들인 경제적 가치는 현재 1조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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