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랭킹 10위 '정찬성', 소속사는 힙합레이블 'AOMG'?…박재범과 친분 대공개

입력 2018-08-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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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화면 캡쳐)

'코리안 좀비' 별명을 가진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슈가 되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예능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나와 가수 박재범과의 친분에 대해 '썰'을 풀 예정이다.

정찬성은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현재 페더급 랭킹 10위에 올라와 있다. 그는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일 뿐 아니라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선수로 꼽힌다. 그는 매 경기에 절실하게 임해 팬들로부터 '코리안 좀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정찬성은 최근 힙합 레이블로 유명한 AOMG를 소속사로 선택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AOMG를 선택한 이유로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소속사 대표 박재범을 꼽았다. 소속사 선정 후, 계약서 수정에만 두 달이 걸렸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정찬성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아보는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한국에서는 그냥, 미국 가면 완전히 난리"라며 한국과 미국의 인기를 직접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11월 예정된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를 앞두고,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몸짱 스타들을 탄생시킨 양치승 관장이 출연해 김우빈, 성훈, 진서연 등 스타들의 운동 비법을 밝혀 출연진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몸짱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정찬성의 예능 적응기는 오늘(22일) 밤 11시 10분 MBC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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