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결혼식 공개…신랑 두 명 등장에 '아수라', 함소원 눈물 펑펑 '무슨 일?'

입력 2018-08-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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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아내의 맛')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된다.

21일 방영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18살 나이와 국적 차이를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진화 '함진부부'의 웨딩마치 현장이 그려진다.

결혼식에서 신랑이 두 명이나 입장하는 해프닝, 피로연 때 칼을 잡고 고구마를 써는 대륙의 시아버지 모습, 함소원이 펑펑 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반전과 놀라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빨간 봉투'로 용돈 퍼레이드를 선보여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했다. 심지어 결혼식에서는 진화와 함께 신랑으로 등장해 객석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고. 중국전통 결혼을 고집했던 함소원 시아버지의 돌발행동에 하객들까지 웅성거리면서 시청자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식의 꽃 '반지 수여식'에서는 함소원에게 반지를 끼워주던 진화가 굳어버리고 마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한다. 사랑의 맹세가 무르익고 함소원·진화 부부가 벅찬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함에서 반지를 꺼내 끼워주던 진화의 얼굴빛이 사색이 된다. 당황한 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진화는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여기에 함소원은 눈물을 펑펑 흘리고야 만다. 진화가 부닥친 난관과 함소원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되는 피로연에서도 놀라운 사건들이 잇따른다. 피로연 음식을 살피던 시아버지가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중식도를 뽑아든 것. 접시에 현란한 솜씨로 혼신의 힘을 다해 중식도를 가는 모습에 함진부부는 물론 모든 하객의 시선이 쏠린다. 그런데 시아버지가 썬 것은 바로 고구마다. 피로연 현장에서 고구마를 써는 시아버지의 사연은 무엇인지 이목이 쏠린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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