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종규 회장, 갤럭시 KB Star ‘1호’ 고객

입력 2018-08-21 10:57수정 2018-08-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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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1호 가입자 김보민 고객, KB국민은행 디지털전략부 송성근 대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KB금융이 삼성전자와 함께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 1호 고객이 됐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 대표 애플리케이션(앱)과 금융 서비스를 넣은 고객 맞춤형 스마트폰이다.

윤 회장은 “갤럭시 KB Star를 통해 고객에게 KB금융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KB금융과 삼성전자의 제휴 시너지를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영업부에서 첫 고객 개통자인 김보민 씨에게 단말기를 전달했다. 김 씨는 ‘갤럭시 노트9’ 사전 예약 첫날 KB스타뱅킹 배너로 예약했다. 김 씨는 “주거래 은행인 KB국민은행 및 KB금융 계열사들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포인트리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구매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KB Star는 은행과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털, 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 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보는 계좌뷰와 Quick 메뉴 등을 제공한다.

구매 시 통신사 선택약정 할인 외에도 KB금융그룹 멤버십 포인트인 ‘포인트리’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 ‘리브똑똑’ 애플리케이션으로 송금거래를 하면 포인트리를 주는 식이다. 신청은 K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을 포함한 ‘갤럭시 S9’, ‘갤럭시 A8’ 모델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 예약 판매를 진행했고, 24일 이후 갤럭시 S9, 갤럭시 A8과 함께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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