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 QD TV용 배리어필름 주목-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8-08-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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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QLED TV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테이팩스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테이팩스는 TW사업부(소비재:산업용 및 식품포장용랩)와 EM사업부(전자소재:TSP 및 2차전지용 테이프)를 주력으로 하는 IT 소재 기업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곡면디스플레이와 퀀텀닷(QD) TV의 주요 필름 소재를 생산하는 테이팩스의 입지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윤주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테이팩스는 곡면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OCA 필름(접착용 양면테이프), 프리미엄제품인 2차 경화 OCA를 하반기 중으로 납품을 준비 중”이라며 “또한 올해 QD TV용 배리어필름 신규 진출에 따른 내년 매출액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플렉스블(Flexible),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 (Display)에 OCA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며, 외국기업들이 장악해왔던 OCA의 국산화 수혜가 기대된다”며 “QD 배리어필름은 3분기부터 국산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광학용 접착 소재는 투명한 양면테이프 타입의 OCA와 투명한 액체 타입의 OCR(Optically Clear Resin)로 나뉜다. OCA는 필름 형태다. OCR은 액체형태로 공정에 투입된다. 곡면디스플레이에 접착 시 OCR은 액상이 흘러나오는 단점이 존재, OCA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필름 타입 방식의 QD-LCD 제조방법은 양자점(QD)을 필름으로 형성, 청색 BLU 모듈의 도광판 위에 배치하는 방식(QDEF)이다. 현재 고객사는 QDEF 방식을 위주로 QD TV를 생산하고 있다. QD를 수지에 분산시켜 시트화시킨 후, 2장의 배리어필름으로 감싸 양자점(QD) 필름을 도광판 위에 배치하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양자점(QD)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수분이나 산소에 의한 열화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테이팩스의 납품은 이르면 3분기쯤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가 QD TV 출하량을 2018년 200만 대에서 내년 600만 대로 늘린다고 발표한 만큼 전방업체의 생산량 증가와 국산화 수혜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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