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키르기스스탄, 전반 0-0 마무리…볼점유율 74% ‘결정력 부족’

입력 2018-08-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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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한국-키르기스스탄이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최종 3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과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슈팅 정확도가 부족했다. 슈팅 수 14-0, 볼점유 율 74%로 압도했지만 득점수 0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오히려 전반 17분에는 수비수 김민재가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옐로우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16강전 출장이 불가하게 됐다.

전반 31분에는 나상호가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처리했지만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이어진 코너킥도 김민재가 헤딩으로 힘을 실었지만 빗나갔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시간 진행되고 있는 바레인-말레이시아 전은 바레인이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 한국이 패배한다면 조별리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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