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크로젠, 71조 규모 세계 유전체 시장…SK텔레콤과 AI유전체 개발 손잡았다 ‘↑’

입력 2018-08-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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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이 SK텔레콤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유전체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마크로젠은 전일대비 2100원(6.34%) 상승한 3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SK텔레콤은 정밀의학기업 마크로젠과 AI(인공지능) 기반의 유전체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전체 분석을 이용하면 암, 희소병 등 특정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개인별로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가진 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해 얻어지는 데이터만 50∼900GB로 방대하고, 분석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유전체 분석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다는 게 목표다.

올해 세계 유전체 시장 규모는 약 669억 달러(약 71조4157억 원)로 예측된다. 국내 시장은 15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개인 맞춤형 치료, 예측ㆍ예방 패러다임이 확산되면서 유전체 분석ㆍ진단 영역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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