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26.6/1126.9원..2.7원 하락

입력 2018-08-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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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협상을 위해 중국 협상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월마트 매출 호조 등을 이유로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6.6/1126.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0.1원) 대비 2.7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74달러를, 달러·위안은 6.863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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