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양요섭, 이로운에 댄스 팁 전수 “댄스 대회 우승 각!”

입력 2018-08-16 21:49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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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할머니네 똥가아지' 방송캡처)

아역배우 이로운이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을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댄스대회를 위해 하이라이트 양요섭에게 춤을 배우는 이로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운은 “하이라이트를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 양요섭 형이 춤출 때 가장 눈에 띈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로운의 할머니는 직접 양요섭 측에 연락해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후 방송국에서 양요섭을 만난 이로운은 자신의 사인이 담긴 포켓몬 사인을 선물 했고 학원에서 배운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댄스를 점검받기도 했다. 이로운의 춤을 본 양요섭은 “3번 만에 이렇게 한다는 건 이로운이 정말 빨리 배운다는 거다”라며 칭찬과 함께 직접 춤 강습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이로운은 “요섭이 형 같은 아이돌에게 배우는 건 진짜 실제를 알려주는 거 아니냐. TV로는 전체 동작이 잘 안 보일 때가 있는데 실제는 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댄스 대회는 우승각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