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유병재, 우리 부모님 나보다 더 챙겨…여자친구가 질투하기도"

입력 2018-08-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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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유병재의 반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산다.

14일 방영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블랙코미디 대가 유병재, 유병재보다 더 유명해진 매니저 유규선, 그리고 유병재 1+1+1의 마지막 덤이라는 코미디언 연습생 문상훈이 출연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이들은 서로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폭로를 서슴지 않아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유규선은 자신의 여자 친구가 유병재에게 질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연인 문제로 친구 사이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질투한 적은 있다"며 유병재와의 우정을 자랑한다.

또 유규선은 최근 모친의 결혼에 유병재가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한다. 자신보다 더 자신의 부모님을 챙기는 유병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함께 출연한 남희석은 "우리 와이프랑 하는 일이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문상훈은 최근 빅뱅 승리의 뮤직비디오에 섭외됐다고 밝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비디오스타를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미뤘다"며 "제가 중요한 역할을 맡아 빠지면 안 된다. 북한에 있는 그분, 김정은 씨 역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문상훈은 즉석에서 김정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열정을 뽐낸다고.

문상훈은 "유병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상훈은 "군대 복역하며 쓴 일기에 '빨리 나가서 유병재 만나고 싶다'고 쓴 내용이 있다"며 "복역 중부터 유병재와의 만남을 기다려왔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유병재에 대해 낱낱이 조사했다. 실제 유병재를 만났을 때 그의 취향에 대해 말하며 접근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산다. 유규선은 "어딜 넘보냐. 주인이 있는데"라며 담당 연예인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유규선과 문상훈의 매력은 14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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