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고 노회찬 빈 자리에 이철희 발탁

입력 2018-08-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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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결방을 이어갔던 ‘썰전’이 4주 만에 새 패널과 함께 방송을 재개한다.

JTBC 측은 16일 방송되는 ‘썰전’의 새 패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썰전’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보에 진보 논객 고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에 신중을 기하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당분간 ‘썰전’을 이끌어갈 진보 패널로 결정된 ‘구원 투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철희 의원이다. 이철희는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로, ‘썰전’이 시사 예능 토크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깊은 인연이 있다.

이철희는 ‘썰전’ 출연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오래전부터 이어온 남다른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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