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엠씨, 체인리펀드ㆍ한국전자금융과 MOU…“택스리펀드 키오스크 보급 확대”

입력 2018-08-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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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지씨엠씨(GCMC)는 체인리펀드, 한국전자금융과 택스리펀드(세금 환급)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3사간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의 골자는 택스리펀드 키오스크(KIOSK) 시스템 구성 및 설계, 택스리펀드 키오스크 개발 및 공급, 해외 진출 시 지씨엠씨, 체인리펀드, 한국전자금융 3사간 적극적 업무 협력이다. 3사는 택스리펀드 서비스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공항에 보급,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씨엠씨는 글로벌 여행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인 자국통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외국인 여행객에게 편의를 더하는 택스리펀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주도한 지씨엠씨는 공항에서 택스리펀드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키오스크를 설계하고 개발 및 보급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택스리펀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체인리펀드, 키오스크 개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전자금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한 해 기준 키오스크 출하량이 1580대에 달하는 한국전자금융은 한국 내 텍스리펀드 키오스크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2013년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국내에 키오스크 약 200여 대를 보급했다.

한국전자금융 측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번 3자간 MOU를 체결했다”라며 “현지 보안 인증, 물류 비용 절감, 키오스크 시스템 유지 보수, 현지 서버 연결 등을 해결해 글로벌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엠씨는 최근 이비씨 파운데이션과 어니언텍, 체인리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택스리펀드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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