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서 파사트 사전 예약 실시

입력 2018-08-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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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TSI를 출시하고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공식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사전예약 고객의 편리한 예약과 혜택 확대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1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내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 상에서 진행되며 총 1000명의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열리는 1차 예약자에게는 50만 원의 계약금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오후 3시에 열리는 2차 예약자에게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제품(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사전예약과 함께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와 공동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권장소비자가격에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가격을 3613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엔진을 2.0 TSI로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했음에도 이전 모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선납금과 이자비용,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모두 없애고 계약 기간을 60개월로 늘린 ‘트리플 제로’라는 금융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트리플 제로’를 선택할 경우 선납금 없이 무이자로 월 52만5000원을 60개월 동안 납부하면 된다. 월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월 납입금 부담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들은 월 납입금이 8만6000원(선납금 927만 원, 36개월 기준, 등록비용 별도)인 무이자 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하루 납입금으로 환산하면 3000원 미만으로 하루 대중 교통비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예금에 대해서는 만기 시 일시 상환 또는 재 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

월 17만3000원(선납금 979만원, 36개월 기준)을 납입하고 만기 후 차량 반납 시 최고 46%의 잔존가치를 보장받는 운용리스 프로그램도 선택 가능하다.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만기 시 차량 반납, 잔존가치 비용 납입 후 매입, 잔존가치에 대한 재 금융 신청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제공하는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 외에도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현금 구매도 가능하다.

파사트 TSI는 외관과 실내 디자인을 강화했다. 아울러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대폭 늘어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도 보강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보다 7마력 상승한 177마력 2.0 TSI 가솔린 엔진의 조합으로 선보인다. 최고속도는 190km/h,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6초에 불과하며, 복합연비 12.1km/l(도심: 10.4, 고속: 15.4)다. CO2 배출량은 142g/km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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