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강원도청-인터파크-한솔오크밸리, MOU 맺어

입력 2018-07-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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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HOOXI 캠페인 진행

유례 없는 심각한 더위로 기후 및 자연 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이 인터파크, 강원도청, 한솔오크밸리와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활성화하고 HOOXI 캠페인을 장려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7월 28일 열린 MOU체결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인터파크 이상규 대표, 한솔오크밸리 한철규 대표, 임종성 국회의원, 원주MBC 김세용 사장, W재단 홍경근 총재, 이욱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금까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기업이나 기관 등에 국한되어왔다. HOOXI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개인에게 확대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감축한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해 다시 돌려주자는 취지를 가진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에 동참한 강원도는 최근 청정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저탄소 미래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강원도는 2023년을 목표로 공공과 민자 부문에서 2,520억 원 투자를 유치하고 1,000명 일자리를 창출하며 연 매출 2,500억 원을 달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카본머니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CO2 빌리지 조성, 탄소자원화 R&D 센터를 건립 추진하는 등 탄소자원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탄소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산업 육성을 통해 청정 강원도 이미지를 견고히 하고 특화된 방식으로 생산한 수소를 기반으로 관광 및 제조업, 발전, 운송 등에 사용하고 생산, 수출 산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연 9만 톤 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적인 단체과 기업, 정부 기관 등과 MOU를 맺고 HOOXI 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작년 12월과 올해 4월에 임종성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한 HOOXI 캠페인 선포식 및 위원회 발대식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병석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성곤 국회의원과 각종 연예인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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